지상무기·장비

러시아 승전기념 군사행진 사전연습에서 첫 공개된 신형 장갑차

有美조아 2015. 4. 28. 19:39

 

러시아 승전기념 군사행진 사전연습에서 신형 장비들 공개돼..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러시아군이 각종 신형 장비를 대거 동원하여 행진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4월 22일 수요일 첫 예행연습에서 러시아군이 개발한 각종 신형장비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푸틴의 군사력 강화정책이 표현됐다.

 

 

한편 영국·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5월 8일을 2차대전 승전기념일로 삼지만 러시아의 승전기념일은 9일로 차이가 있다. 이렇게 승전기념일이 다른 이유는 독일이 연합국과 소련을 상대로 각각 따로 항복 서명을 했기 때문이다. 독일군은 1945년 5월 7일 프랑스 랭스의 연합국 사령부에서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항복 문서에 서명했다. 효력 발생 시점은 5월 8일 오후 11시부터였다.

 

 

스탈린은 이 자리에 소련 대표가 정식 참여하지 않았다며 반발했고 결국 다음 날인 8일 베를린에서 독일은 소련에 항복 서명을 한번 더 했다. 서명 즉시 항복 문서가 효력을 갖게 했지만 베를린과 모스크바의 시차로 베를린에서 서명한 5월 8일 오후 10시 43분이 2시간 빠른 모스크바에선 9일 0시 43분였기 때문에 러시아는 매해 5월 9일을 '승전기념일'로 기념 행사를 거행한다.

 

 

Kurganets-25 중형 궤도차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로젝트 695 신형보병전투장갑차. 미국이 도입을 결정한 AMPV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hoto @Vitaly Kuzmin)

 

 

 

 

 

Kurganets-25 중형 궤도차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로젝트 693 신형보병수송장갑차로 서방제 장갑차량처럼 한가지 바탕 차량에서 여러가지 계열화된 형식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hoto @Vitaly Kuzmin)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19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