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호위함은 3월 남아공 해군과 합동훈련 Good Hope 참가를 위해 지난 1월 27일 독일 Wilhelmshaven항을 출항했으며 항해도중 앙골라 2월 21일 앙골라 Luanda항을 방문했다. 남아공에서 훈련을 마치고 오는 6월 귀항하는 항로는 아프리카 동해안을 거슬러 수에즈운하를 통과 지중해를 거쳐 빌헬름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독일해군은 밝혔다.
이번 항해는 유럽국가들이 매년 실시하는 순항훈련의 하나로 2015년 실시하는 "EAV 2015"의 일환으로 실시되고있다. 항해도중 남아공 해군과 아프리카 서해안의 Gulf of Guinea에서 "Good Hope VI" 훈련을 실시하며 아덴만에서 유럽연합이 수행하고 있는 소말리아 해적 퇴치작전"Operation Atalanta"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순항훈련에는 Sachsen급 방공함 FGS Hessen; Bremen급 프리깃 FGS Karlsruhe; Type 702 Berlin급 보급함 FGS Berlin; 그리고 Brandenburg급 프리깃 FGS Brandenburg함이 참가한 대규모 함대이다. Berlin함은 기함으로 참여하며 병원선 역활도 수행하며 헬기 2대를 탑재했다. 프리깃 3척이 앙골라에 기항할 때 Berlin함은 해상에서 대기하며 함대를 지휘했다.
앙골라에서 휴식을 마친 후 항해를 계속하여 3월 1일 남아공 영해에 진입한 후 3월 2일 남아공 해군의 Simon항에 입항했다. 6일까지 항구에 머물며 정보교환을 포함한 Harbor Training을 실시한 후 9일부터 남아공해군과 "Good Hope VI" 해상 훈련은 12일까지 실시했다. 남아공해군은 Valour급 프리깃과 Heroine급 Type 209 잠수함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을 마친 독일해군 함정들은 Cape Town항에 입항하여 13일부터 14일 사이 함공개 행사를 가지며 휴식을 취한 후 3월 20일부터 22일 사이 남아공해군 축제에 참가하고 3월 23일 시몬항을 출항할 예정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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