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력 4천여명에 불과한 UAE는 전투기와 헬기 대형수송기등을 384대나 운용하고 있다. 그것도 매우 다양한 기종을... 게다가 공중급유기로 Airbus A330 MRTT를 3대나 도입해서 운용중이다.
붐방식 급유가 필요한 미제 전투기는 거금의 개발비를 록마에 지불하고 도입한 최고급형 Lockheed Martin F-16E/F block 60 Desert Falcon 전폭기가 있다. 단좌형 F-16E가 54대, 복좌형 F-16F를 25대 보유하며 추가로 25대를 발주했다.
프로브방식으로 급유하는 Dassault Mirage 2000 전투기는 다양한 형식으로 68대를 보유하는데 2000-9EAD 22대, 2000-9RAD 8대, 2000-9DAD 6대, 2000-9 20대 및 2000-9D 12대 등이다. 미라지를 대체하는 신형전투기로 Rafale과 F-35A가 경합중이라고 한다.
한편 대형수송기 C-17ER형 6대를 도입한 점도 특이한 점이다.
UAE 공군의 A330 MRTT 공중급유수송기
한편 UAE 공군 여조종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거점에 대한 공중 폭격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랍국으로는 드물게 여군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걸프전당시 쿠웨이트가 무력하게 이라크에 점령당하자 국가 방위를 위한 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여자도 군인이 되는 것을 용납한 덕분이다.
처음에는 이슬람국 답게 반발이 컸으나 여군 창설에 큰 기여를 한 셰이카(고위 성직자 셰이크의 아내라는 뜻) 파티마가 쿠란이나 역사에서도 무함마드를 도운 여군을 거론하며 성사시켯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무함마드를 구한 사람은 숙모 사피야로 말을 타고 반무함마드군을 화살로 죽였고 여군으로 구성된 부대도 가졌다고 한다. 여군부대 대장 누사이바 빈트카압은 전설적인 존재이며 여군 부대 용사인 아스마 빈트 야지드는 9명이나 되는 반무함마드군과 정면으로 싸워 이겼다고 무함마드도 찬양한 바 있다.
이래저래 여자를 무시하고 노예부리듯하는 이슬람 과격 원리주의 알 카에다족들은 인류 공동의 적이자 쓸어버려야할 개종자들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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