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을 내뿜는 미육군 M109A6 Paladin 자주포

 

미육군 주력 자주포 M109A6 Paladin이 화염을 내뿜으며 사격중이다. 1960년대 초에 나온 M109가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개량을 실시 최근 개발된 자주포들과 대등한 성능을 가진다.

196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M109 자주포는 미국 육군과 해병대 전용이 합해 약 2,000량이 생산되었다. 주포를 교체한 개량형M109A1/A2에 이어 근대화 개수형인 M109A3와 A6등 생산 누계는 약 10,000량이라고 하고 있다. 1998년에는 M109의 후계가 되는 XM2001 크루세이더(XM2001 Crusader)의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높은 가격과 50 t에 이르는 무거운 중량으로 2002년에 개발이 중지됐고 M109를 더 개량하기로 결정하여 A6형을 현재도 사용하고 있다.

 

 

 

 

M109A6의 포탑 뒤로 돌출된 거대한 박스는 포탄의 적재함을 늘리면서 추가된 것이다. A6와 이전의 M109 계열 자주포를 구분하는 가장 큰 외형상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장갑을 개량해서 적 포병 사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화생방에 대한 방어수단을 추가하는 등 승무원 방호능력을 증대시켰다.

 

 

부실했던 M109의 차체와 현수장치, 포를 개량해서 더 강력한 장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30km대의 사거리를 달성하는 동시에 스페이드를 제거해서 신속하게 방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M109 계열은 스페이드라고 불리는 거대한 삽을 바닥에 박아야 했었지만 그 과정이 사라졌다. 또한 디지털 통신체계와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사격제원을 자체적으로 산출하게 되어 외부의 도움없이 신속하게 사격할 수 있게 되었다. 첫 사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60초 정도.

각형식

M109 : 초기형.1963년 생산 개시.M126 155 mm 유탄포 및 M127 포가를 사용.
M109A1/A1B : 장 포신화, 33 구경 MX185 155 mm 유탄포를 장착, 최대 사정 18,100m
M109A2 : M185 155 mm 유탄포 및 M178 포가를 사용, 탄약 탑재량 28발에서 36발로 증가
M109A3/A3B ; A1/A1B의 A2 규격에의 개수형, M127 포가를 M178 포가로 교체.
M109A4 : A2 및 A3의 NBC전 대응 능력 향상형.
M109A5 : M284 155 mm 유탄포 및 M182 포가를 사용 포르투갈이 도입 단가 약 207만$
M109A6 팔라딘 : 장 포신화, 장갑 강화, 사격 통제 장치의 개량 등, 대폭적인 현대화가 실시된 형식. 주포는 39 구경의 장포신형 155 mm 유탄포 XM284와 AAS(선진형 무장 시스템) 계획으로부터 태어난 155 mm 유탄포 XM282, XM283등이 있으며 XM284는 M208 장약을 이용해 M549A1 RAP탄을 30 km까지 사격할 수 있다. 또 XM282는 58 구경의 긴 포신과 새로 개발된 XM244 장약을 사용하여 XM864 BB탄을 최대 45 km까지 사격할 수 있다.
M109A7 : 과거 M109A6 Paladin Integrated Management (PIM)로 불리던 A6 개향형으로 Bradley 장갑차의 엔진, 변속기, 트랙등을 이용한다, 2014년 여름부터 도입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