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설계 실패로 수상훈련에서 잠수한 K21 장갑차

有美조아 2014. 10. 16. 21:35

 

수상주행 시범중인 K-21 장갑차, 설계 실패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수상주행능력으 우리나라 장갑차에서 계륵같은 조건이다.

 

 

 

 

 

 

 

 

방사청이 국산 기술로 개발한 명품 무기로 대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수상 훈련 도중 침몰 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초래한 K21 장갑차 전력화 실패 역시 설계 잘못 때문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의원에 따르면 K21 장갑차 전면 하단부의 파도막이는 수중 장애물을 밀어내며 전진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2011∼2013년 K21 51대의 파도막이가 훈련 도중 파손됐다.



안 의원은 “파도막이가 장갑차 하부에 고정돼 다른 육상 훈련 시에 파손되기 쉬운 데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섬유복합 재료로 만들어 충격에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때문에 일선부대에선 K21 장갑차의 도하훈련을 꺼린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인 설계 결함을 고치지 않고 땜질식 처방으론 K21이 ‘잠수 장갑차’의 오명을 벗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기동시범을 펼치는 K-21 장갑차가 전투병력을 이동시키고 승하차를 통한 전투장갑차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