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미 해병대 LAV 수상주행 시험

有美조아 2014. 4. 13. 22:19

미 해병 2 경장갑정찰대대대는 3월 28일 뉴캐롤라이나주 Camp Lejeune의 Mile Hammock Bay에서 미 해병대의 주력 차륜형 장갑차 Light Armored Vehicle의 수상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 LAR은 총 10대의 각종 LAV-25 장갑차와 LSV-AT등을 동원하여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LAV 장갑차가 제한적인 수상 주행 능력에서 수상주행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데 있었다.

 

 

 

 

 

 

 

 

 

LAV-25는 스위스 MOWAG Piranha I 계열형으로서, 25mm 기관포와 7.62mm 기관총으로 무장했으며 주포의 구경은 M2 Bradley와 해당 차량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어력은 14.5mm 탄을 겨우 방어할 수 있고 20~30mm 탄에 일부 피탄되어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수상주행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빠르지는 않은 편이다. 조종수, 차장, 사수, 그리고 6명의 보병을 태울 수 있다.

 

 

TOW 장착형과, 4연장 스팅어 장착형 또는 120mm 박격포, 심지어 105mm 포를 사용하는 버전도 있으며 최대 10톤까지 들어올릴수있는 크레인을 부착한 구난형, 의무수송, 지휘형, 보급형등 다양한 파생형이 있다.

 

 

LAV-25는 모든 지형, 기상, 야간에 운용가능한 차륜형 장갑차량으로 C-130, C-141, C-5등의 수송기와 CH-53E와 같은 대형 수송헬리콥터로 공수할 수 있다.

 

 

LAV-25는 병력수송, 화력지원, 대공임무, 공병임무, 대전차전, 회수차량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파생형들이 존재하며, 신속한 기동이 요구되는 해병대의 실정에 맞도록 높은 신뢰성과 다용도성을 가진 경장갑차이다.

 

 

이 장갑차는 스위스의 Mowag사가 개발하였고 캐나다 GM에서 생산한 것으로 고성능보다 범용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21세기에도 미 해병대의 주력 차륜식 장갑전투차로 운용될 것이다.

 

 

전투준비시 일반형의 주무장인 M242 Bushmaster 25mm 기관포용의 25mm 탄환이 210발을 장전된 상태로, 420발은 탄약통에 적재된 상태로 차량내부에 실리며, M240 7.62mm 동축 기관총용의 7.62mm 탄환은 400발이 장전되어 있는 상태로 1200발은 탄약통에 적재된 상태로 운반된다.

 

 

이밖에 연막탄은 8발이 발사기내에 8발이 별도로 보관된다. 기본장착되는 1정의 M240 7.62mm 기관총 이외에 별도의 M240E1 7.62mm 기관총이 포탑내의 전차장 스테이션에 장착될 수 있다. LAV-25에는 조종수-전차장-사수외에 6명의 무장병력이 탑승하며 3분이내에 완전한 수륙양용 장갑차로 수상 주행이 가능하다.

 

 

LAV-25의 생산은 GMC (General Motors of Canada)에서 맡으며, 엔진은 제너럴모터스 디젤사업부(디트로이트 디젤)에서 개발된 6V-53T으로 275마력의 출력을 가진 디젤엔진이며, 변속기는 제너럴모터스의 자동변속기 디비젼인 앨리슨사의 것을 사용한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75787